Economy/Investing

마이크로소프트(MSFT)

08Gattuso 2022. 8. 4. 01:10

- 현재, 미래의 주인공

-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영향력 아래에서다.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맥북을 두들기면 힙해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잘 다룰 수 있는 것은 윈도우즈이다.

 복잡한 기술에 대한 이해는 잘 모르고 알아도 투자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여기에 작성된 글들은 어차피 인문학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망상들이다.

 그렇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종합한 내 생각은 현재와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토탈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어린시절 과자 패키지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과자가 조금씩 들어가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현재 아마존의 AWS와 경쟁하는 AZURE, 블리자드의 인수, Windows Defender 등등 다양하지만 언급한 3가지 요소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AZURE,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cloud platform은 AWS지만 이는 황무지의 땅을 빌려주고 고객에게 자유를 선사한다. 어떻게 쓰던지 고객의 자유이고 과금만 한다.

 자유라는건 권리지만 모든것이 아니다. 그런면에서 마이크로 소프트는 자유와 함께 선물을 두고 가려고 하는것 같다. '땅을 빌려서 써도 되지만 여기있는 놀이동산에서 놀아보지 않을래? 우리는 롤러코스터도 있고 바이킹도 있고 범퍼카도 있어 혹시 네가 원하는 놀이기구가 있다면 만들어줄께 시간을 함께 보내자'라는 제안과 같다.

 메타버스는 특정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이라는 아류의 문화가 주류로 넘어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AWS는 넷상의 공간을 임대하는데서 그치겠지만 블리자드는 임대업과 동시에 그 공간에서 머물 이유를 블리자드의 인수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메타버스에선 머무는 시간 자체가 돈이다. 가상공간으로 출근한 후 로그아웃하지않고 넷상의 공간으로 퇴근하는 것이다. 이러한 넷상의 공간은 현실세계의 부동산 문제도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은 다른 글에서 정리하려 한다.)

 다수의 저명한 학자 및 기업인들은 로봇과 알고리즘의 효율성 증대가 인간의 유희하는 시간을 늘린다고 밝혀왔다. 그렇다면 늘어난 여가의 시간을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간에서 보낼 확률이 아마존AWS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현재 전세계 PC보급에 앞장선 마이크로 소프트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가장 우리의 가까이에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Windows Defender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다수 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에 투자한 사람으로써 긍정적생각한다. 다른 백신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마이크로 소프트가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백신에서 끝날까? 

 예를들면 크롬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다시 Edge로 돌려놓기위해 노력할 것이고 Defender의 존재가 등장하며 보안 사업에 틈을 만든것 처럼 다른 분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변화들을 충분히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이 기업의 더 큰 수익성으로 이어질 것 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모든 글들은 따로 원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속에 있는 것을 한번에 쏟아내듯 쓰다보니 정리가 점점 되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 한줄로 끝내려고 한다. '메타버스, CLOUD, PC 그 자체에 진심이 기업'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