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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Daily

230105 2358

- 일본의 금리인상

 > 앤 캐리 트레이드의 종말인가 이 이상 금리를 올릴 상방이 남아있는가

  미 국채를 다량 보유한 국가로 미국이 용인한 이상 환율 방어를 위해 미 국채를 던질 수 있다.

  일본의 미 국채 매도 → 미국 국채금리 증가 → 시중 금리 상승 → 경기침체 가속화

  아마 미국은 위와같은 것을 막기위해 스왑 혹은 다른 형태의 개입을 할 수 있다.

 

 - 올해 안에 기준금리 인하는 불가능하다.

 > 결국 물가와 실업률이다.

   그러나 제조업 경기가 하강하는 동안 서비스 업이 견조할것이다.

  코로나 이후 제조업 즉 비내구제 등 소비재들을 이용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문제는 배송(기술적)의 영역이었지 인간 내면의 욕망의 영역은 아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더욱 제약된것을 생각해보면 현재 서비스 소비의 강함을 알 수 있다.

  차를 살 수 있지만 여행은 갈 수 없었으며 노트북을 살 수 있었지만 미슐랭 맛집을 갈 수 없었다.

  이러한 소비가 서비스업 물가를 내리지 못하게 하는 지지선 역할을 당분간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서비스업의 높은 수요가 기준금리 하방을 막고 있는 것 이다.

  인간의 욕망은 뉴턴도 계산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린 미국인의 저축율을 계산할 순 있다.

  미 연준은 이러한 저축율의 감소(2.4% 추정)과 서비스업의 둔화가 관찰된다면 그때 기준금리를 낮출 명분이 생긴다.

  저축율은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그렇다면 서비스업은?

  선행지표로써 고용 공고 건수를 참고하면 된다. 이러한 두가지 현상이 발견된다면 자본시장의 유동성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미국 경제의 저축율 감소 및 서비스업 소비 둔화 → 기준금리 인하 명분

  하지만 고물가가 지속된다면 명목소득 대비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므로 임금 노동자들은 이직을 택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이직이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JOLT보고서의 이직항목과 고용 공고 건수를 면밀히 봐야한다.

 

- 20230105 시장은 당일 발표된 ISM제조업 지수와 JOLT 보고서를 반영하고 있었을까?

 > 무조건 악재였다. bad is good, bad is bad를 지나 시장은 모든것을 이미 반영한것 같았다.

  수치가 발표되자 낙폭을 키웠다가 다시 수급이 들어오며 반등했다. 기술적 반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 악재를 받아내고도 good을 외치진 못할지언정 버텨냈다는 것이 중요하다.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지수다. 왠만한 자산에 선행한다. 참고

 

- 반도체 세액공제 반등의 신호탄?

  > 반도체는 가까운 미래의 지표와도 같다.

  현대 사회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수요가 급감할 것을 예상하여 주가가 반영한 것이다.

  반도체는 민간소비가 많은가 정부소비가 많은가 대충 짐작하더라도 자동차, 핸드폰을 정부가 나서서 구매하지 않는다.

  따라서 반도체는 민간소비에 민감한데 고물가, 대량해고등 소비자들의 여력은 줄어만 간다.

  이러한 시장에 반응을 따로두고 세액공제만으로 영업이익을 어느정도 보존해준다는것은

  갈증에 바닷물을 퍼먹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지만 정부지출을 통해 잠시나마 반등은 할 수 있으나 근본적이 소비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의미없는 정책이다.

 

※ focus

일본의 금리추이 - 0.25%가 시작일 수 있다. 이는 미국 국채에 영향을 줄 확률이 높으므로 주시

구인 공고 건수 - 현재 물가는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주당실업청구건수와 함께 구인공고가 줄어든다면 이는 개인 소비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경기침체가 연착륙이 아닌 경착률이 되므로 연준이 가장 촉각을 새울 지표다.

미국 개인 저축율 - 공개적으로 발표하지만 신용카드 연체비율과 함께 개인의 소비력을 가늠할 수 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및 예상치 - 킹영익 교수님의 최애 지표. 한국의 모든 자산에 선행하는 형태를 보인다 무조건 맞진 않으나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다.

매파 - 자산은 알바없고 강한 금리상승으로 물가를 잡으려는 기조를 보이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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