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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Daily

230109 2347

- 기준금리의 무서움

어차피 이 블로그는 내 마음이다 다시 정리하겠지만 무지성 빈약논리 상승론자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간단하게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글로 쓰려고 한다.

 

1. 현재 집값 하락은 과도한 유동성에 의한 상승을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더 이상 떠받치지 못해 발생했다.

  > 과도한 유동성에 대해서 그저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그렇지 않은 국가의 사례를 가져오고 그 국가가 어떻게 코로나를 이겨냈으며 유동성 공급 이외에 어떤 대안이 있는지 진짜 궁금하다.

 

2. 그렇다면 이 하락 멈추고 상승반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도 유동성이다.

  > 갑자기 2년동안 어마무시한 사람들이 결혼을 했는가? 아니다 식도 올리지 못했었고 결혼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출생이 많았는가? 출산율을 보고 오기 바란다. 

1인가구가 늘었는가? 맞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독립하여 전용 84를 매매하는가?

 

3. 이에 더해 언론들의 공포심을 조장하는 광고 및 글, 악질 유튜브, 만연한 한탕주의가 만든 상승장. 이것은 해결불가.

 

4. 문제의 시작 : 더 이상 받아줄 사람이 없음.

  > 실거주 들먹이며 시장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애초에 가격이 문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빅스텝 or 베이비스텝 1회를 남겨놓고 있고 물가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는 이상 금리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으며 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과 싸움을 이어갔다.

 진짜 실거주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금리수준에서 대출을 받아 뭐 하러 매매를 하는가? 금리가 상승하면 돈의 가격이 상승하고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금리 하락기조 때 사면 이자가 더 쌀텐데? 이게 합리적인 생각이다.

  매번 집을 가진사람만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하락시장에선 매수자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심리는 금리에 반비례한다. 

  자 그럼 작년에 능력좋은 매수자들은 자 영끌이란 천박한 단어에 매몰되어 매수를 하였다.

  그럼 지금 매수할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작년처럼 큰 레버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남아있는가?

  매물 수 조금 줄면 매물 잠그기, 하락거래되면 정상거래가 아닌 것으로 취급. 이쯤 되면 발악이 어디까지 인 것인가?

 

5. 결국 금리, 한국은행 총재는 공식 석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없다"

  > 미국 기준금리를 따라갈 것이고 앞서 말한것 처럼 물가가 잡히는 데이터가 보여야한다.

  그렇다면 물가는 어떻게 어디까지 잡아야하나? 다른 글에서 언급했지만 현재 고용이 골디락스존에 위치하며 실제 미국 경제의 물가와 실업률을 모두 해결한 데이터가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한다.

  서비스 물가가 잡히는 모습이 보이면 한번의 금리인상 후 물가상승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남은시간이 앞당겨진다.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사는 것 보다 거래량이 늘어나지만 가격의 변동폭이 거래량의 변동폭보다 작을 때 투자해도 늦지 않는다.

  나는 집을 거주목적으로만 산다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그렇다면 평생 거주목적이면서 10억이 4억이 된다면 그대로 있을 것 인가? 자산증식의 욕망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다. 본인의 욕망을 인정하고 그것을 이용해야한다.

  모든 사람이 자산 앞에서 솔직해지고 그 마음을 이용하여 집값이 조만간에 안정화된 후 진정한 물가상승률을 통해 자산을 증식시킬수 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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